EDITORIAL #02, 16 FEBRUARY 2024

Sat. Hiking Club : January

주말을 어떻게 시작하고 있나요?


나른한 늦잠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지만, 1달에 1번쯤은 아침 일찍 집에서 나가 자연을 느끼고 하루가 길어지는 경험을 해보면 어떨까요? 우리는 지난 2년동안 이 경험이 주는 매력을 만끽했고 자신있게 함께 하자고 말할 용기도 생겼습니다. 그냥, 복잡한 신청과 뒤풀이 없이 가볍게 산에 오르고 헤어지는 모임. ‘토요하이킹클럽’은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낯설지만 편안한 인왕산


여기저기서 이름을 들어본 적은 많아도 막상 인왕산에 올라본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인왕산에서 일출을 본 사람들은 더 드물고요. 하지만 인왕산은 등산 초보자가 오르기에도, 대중교통을 타고 일출을 보러 가기에도 정말 좋은 산입니다. 돌아보니 더욱 1회 토요하이킹클럽에 딱 맞는 산이었던 것 같아요.

함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본다는 것


각자의 체력과 경험은 달랐습니다. 누군가에겐 너무 쉬운 산이 누군가에겐 오랜만에 한계를 느끼는 도전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차분히, 뒤쳐진 사람을 채근하지 않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모두 숨죽여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감동을 느낀다는 건 일출이 주는 가장 강렬한 경험인 것 같아요. 함께 토요일의 해를 맞이한 하산길은 훨씬 다정하고 즐거웠습니다.

하산해도 아직 8시


토요하이킹클럽에는 뒤풀이가 없습니다. 처음 만났던 그 자리로 돌아와 인사를 나누고 오전 8시반쯤 각자의 주말로 돌아갔습니다. 돌아가서의 풍경은 평소 주말과 다르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우리는 처음 만난 사람과 걸음을 맞추고 일출을 공유하며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1달에 1번쯤은 해볼만한 경험이었다고 모두가 느끼셨길 바랍니다. “다음달에도 시간이 되면 신청할게요” 라는 작별 인사로도 저희는 가슴 벅차게 행복하고 뿌듯했습니다.

낯설지만 편안한 인왕산


여기저기서 이름을 들어본 적은 많아도 막상 인왕산에 올라본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인왕산에서 일출을 본 사람들은 더 드물고요. 하지만 인왕산은 등산 초보자가 오르기에도, 대중교통을 타고 일출을 보러 가기에도 정말 좋은 산입니다. 

돌아보니 더욱 1회 토요하이킹클럽에 딱 맞는 산이었던 것 같아요.

함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본다는 것


각자의 체력과 경험은 달랐습니다. 누군가에겐 너무 쉬운 산이 누군가에겐 오랜만에 한계를 느끼는 도전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차분히, 뒤쳐진 사람을 채근하지 않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모두 숨죽여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감동을 느낀다는 건 일출이 주는 가장 강렬한 경험인 것 같아요. 

함께 토요일의 해를 맞이한 하산길은 훨씬 다정하고 즐거웠습니다.

하산해도 아직 8시

 

토요하이킹클럽에는 뒤풀이가 없습니다. 처음 만났던 그 자리로 돌아와 인사를 나누고 오전 8시반쯤 각자의 주말로 돌아갔습니다.

돌아가서의 풍경은 평소 주말과 다르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우리는 처음 만난 사람과 걸음을 맞추고 일출을 공유하며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1달에 1번쯤은 해볼만한 경험이었다고 모두가 느끼셨길 바랍니다. “다음달에도 시간이 되면 신청할게요” 라는 작별 인사로도 저희는 가슴 벅차게 행복하고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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