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GAJA PROJECT
First Record - Part.1
[나갈까? 나가자!]
답은 실내에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모니터에도 책에도 답이 없다고 느껴질 때, 초록은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나갈까? 그래, 나가자!
햇빛과 바람, 비와 눈을 마주하면 고민은 점점 옅어지죠.
마냥 걷고 뛰며 흘리는 땀이, 텐트를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가, 나뭇잎 사이로 다정하게 지나가는 바람이 작은 위로가 됩니다.
우리는 이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나가자’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거창한 계획 없이 문득 현관문을 열고 신발을 신을 때 챙기고 싶은 물건.
그런 날 당신의 마음을 고민하고 필요한 무언가를 만들고 있습니다.
“나가자!”라고 말하는 순간이 더욱 설렐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