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ESSAY #11, 4 November 2024
Namsan
Hopeful sunset time
가을 냄새 가득한 남산의 하늘에
오늘도 노을이 아름답게 번집니다.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 유학생 우이멍님에게는
남산에서 노을을 보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쉬는 날엔 혼자
남산에서 가만히 지는 하루를 바라봅니다.
매일 최선을 다해 빛을 발하고 잠시 쉬러가는
태양도 참 끈질기네요, 그렇죠?
노을을 가득 담은 그녀의 눈이 더 빛나는듯 했어요.
아마 내일도 날씨가 좋을 것 같아요.
MODEL: 우이멍
PHOTOGRAPHER: 이해현
EDITOR: 최윤서, 신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