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IAL #20, 29 November 2025

Sat. Hiking Club :November

산책과 등산 사이, 북악산


점점 추워지는 날씨, 힘든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서울의 대표적인 하이킹 코스 '북악산'을 추천합니다.

EDITORIAL #20, 29 November 2025

Sat. Hiking Club : November

산책과 등산 사이, 북악산


점점 추워지는 날씨, 힘든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서울의 대표적인 하이킹 코스 '북악산'을 추천합니다.

한양 도성을 따라 걷는 가벼운 등산


북악산의 원래 이름은 '백악산' 이라고 해요.

그래서 정상석에도 '백악산'이라 새겨져 있답니다.

(여기서는 더 익숙한 이름인 '북악산'을 쓸게요.)


한양도성길 1코스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북악산은

잘 관리된 산책길을 기분좋게 걷다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보통 창의문에서 오르기 시작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면 생각보다 꽤 가파른 계단을 시작부터 올라가야 해요.

저희는 와룡공원에서 시작해 창의문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늦가을 아침 등산


와룡공원엔 아침부터 등산을 하기 위해 모이신 분들로 북적이고,

이미 트레일 러닝을 하고 계신 분들도 많았어요.


겨울에 마주 닿은 차갑고 상쾌한 공기를 느끼며

가볍게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예쁘다, 서울


도성길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은

어제까지 익숙했던 대도시의 그것과는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요.


빼곡한 집과 건물은 여전하지만

잔잔한 리듬과 여유가 느껴집니다.


인왕산에서 보는 서울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시간을 따라 걷다


조선시대부터 있던 성벽, 북대문이었던 숙정문을 보고

무장 공비와의 총격전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소나무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코스만의 장점이죠.


몇년 전까지만 해도 신분증을 맡기고 걸어야 했던

통제 구간을 이제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된 것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폭 안긴 서울


북악산 정상에서 창의문으로 내려가는 길은

개인적으로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구간이라 생각해요.


산에 폭 안겨있는 서울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절로 발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다시 찬 겨울이 찾아왔지만


추워도 1달에 1번, 모험을 멈출 순 없죠.

어디에 어떤 즐거움이 숨어있을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이제 막 3개의 계절이 지난 걸요.

하얀 눈이 눈부시게 빛나는 마지막 계절, 겨울은

이제 막 기지개를 켰을 뿐입니다.

PHOTOGRAPHER: 이준환

EDITOR: 신은정, 박수현


한양 도성을 따라 걷는 가벼운 등산


북악산의 원래 이름은 '백악산' 이라고 해요.

그래서 정상석에도 '백악산'이라 새겨져 있답니다.

(여기서는 더 익숙한 이름인 '북악산'을 쓸게요.)


한양도성길 1코스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북악산은

잘 관리된 산책길을 기분좋게 걷다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보통 창의문에서 오르기 시작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면 생각보다 꽤 가파른 계단을 시작부터 올라가야 해요.

저희는 와룡공원에서 시작해 창의문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늦가을 아침 등산


와룡공원엔 아침부터 등산을 하기 위해 모이신 분들로 북적이고,

이미 트레일 러닝을 하고 계신 분들도 많았어요.


겨울에 마주 닿은 차갑고 상쾌한 공기를 느끼며

가볍게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예쁘다, 서울


도성길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은

어제까지 익숙했던 대도시의 그것과는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요.


빼곡한 집과 건물은 여전하지만

잔잔한 리듬과 여유가 느껴집니다.


인왕산에서 보는 서울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시간을 따라 걷다


조선시대부터 있던 성벽, 북대문이었던 숙정문을 보고

무장 공비와의 총격전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소나무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코스만의 장점이죠.


몇년 전까지만 해도 신분증을 맡기고 걸어야 했던

통제 구간을 이제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된 것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폭 안긴 서울


북악산 정상에서 창의문으로 내려가는 길은

개인적으로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구간이라 생각해요.


산에 폭 안겨있는 서울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절로 발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다시 찬 겨울이 찾아왔지만


추워도 1달에 1번, 모험을 멈출 순 없죠.

어디에 어떤 즐거움이 숨어있을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이제 막 3개의 계절이 지난 걸요.

하얀 눈이 눈부시게 빛나는 마지막 계절, 겨울은

이제 막 기지개를 켰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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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신은정,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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