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IAL #18, 27 September 2025

Sat. Hiking Club :September

여름과 가을의 경계를 오르다


올여름은 길고 혹독했죠. 오매불망 기다리던 가을을 가장 잘 환영하는 방법은 뭘까요?

각자의 방법이 있겠지만 저희는 더 자주 밖으로 나가 가을을 즐기는 거라고 생각해요.

돌아온 가을과 함께, 토요하이킹클럽도 돌아왔습니다.

EDITORIAL #18, 27 September 2025

Sat. Hiking Club : September

여름과 가을의 경계를 오르다


올여름은 길고 혹독했죠. 오매불망 기다리던 가을을 가장 잘 환영하는 방법은 뭘까요?

각자의 방법이 있겠지만 저희는 더 자주 밖으로 나가 가을을 즐기는 거라고 생각해요.

돌아온 가을과 함께, 토요하이킹클럽도 돌아왔습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연계 산행


이번 등산은 안산에서 시작해 인왕산에서 마무리하는 연계 산행입니다. 

안산은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고 서대문역에서 출발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죠. 

안산만 등산하기 아쉬운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가 안산-인왕산 연계 산행입니다. 

구름다리를 건너 산을 넘나드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아침 공기에서 느껴지는 여유


아침 7시, 습기가 빼곡하던 공기의 밀도가 한결 느슨해졌습니다. 

얇은 겉옷이 필요한 날씨는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무더위를 걱정하지 않고 산을 오를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산책하듯 가볍게


듣던 대로 안산은 완만한 오르막을 기분 좋게 오를 수 있어요. 

걸음에만 집중하지 않아도 되니 자연스레 서로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았어요. 


처음 만나 조심스럽지만 ‘등산’이라는 같은 관심사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일상에선 흔히 할 수 없는 경험이기도 합니다.

여름의 끝자락


안산 정상인 봉수대에 가까워질수록 햇살이 따가워졌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 보이다가도 여름이 아직 자리를 완전히 내주지 않았음을 실감합니다. 

그래도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잠시 가쁜 숨을 고르고 더위를 식혔습니다.

뜻밖의 마지막 고비


인왕산으로 넘어가는 구름다리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길을 잘못 들고 말았어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 한참을 헤매 다들 힘드셨을 텐데도 

이 또한 등산의 재미라며 되려 응원해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등산은 정말 마지막까지 방심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가을, 겨울에도 저희를 믿고 함께 밖으로 나가실 분들을 생각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을 다졌습니다. 

두 번째 정상에 서다


인왕산의 유일한 단점은 그늘이 없다는 것인데요,

이미 봉우리 하나를 넘어온 탓인지

평소라면 쉽게 올랐을 인왕산이 제법 힘들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힘들수록 정상에서의 뿌듯함은 커지는 법이죠.

토요일 아침, 무려 2개의 산을 올랐으니까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한 동료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마치 모험의 시작같았던 2025년 하반기 첫 토요하이킹클럽.

남은 기간 어떤 추억을 만들게 될지 기대하게 됩니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펼쳐지는 모험에

여러분도 함께 하시겠어요?

PHOTOGRAPHER: 이준환

EDITOR: 신은정, 박수현


도심을 가로지르는 연계 산행


이번 등산은 안산에서 시작해 인왕산에서 마무리하는 연계 산행입니다. 

안산은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고 서대문역에서 출발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죠. 

안산만 등산하기 아쉬운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가 안산-인왕산 연계 산행입니다. 

구름다리를 건너 산을 넘나드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아침 공기에서 느껴지는 여유


아침 7시, 습기가 빼곡하던 공기의 밀도가 한결 느슨해졌습니다. 

얇은 겉옷이 필요한 날씨는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무더위를 걱정하지 않고 산을 오를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산책하듯 가볍게


듣던 대로 안산은 완만한 오르막을 기분 좋게 오를 수 있어요. 

걸음에만 집중하지 않아도 되니 자연스레 서로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았어요. 


처음 만나 조심스럽지만 ‘등산’이라는 같은 관심사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일상에선 흔히 할 수 없는 경험이기도 합니다. 

여름의 끝자락


안산 정상인 봉수대에 가까워질수록 햇살이 따가워졌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 보이다가도 여름이 아직 자리를 완전히 내주지 않았음을 실감합니다. 

그래도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잠시 가쁜 숨을 고르고 더위를 식혔습니다. 

뜻밖의 마지막 고비


인왕산으로 넘어가는 구름다리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길을 잘못 들고 말았어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 한참을 헤매 다들 힘드셨을 텐데도 

이 또한 등산의 재미라며 되려 응원해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등산은 정말 마지막까지 방심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가을, 겨울에도 저희를 믿고 함께 밖으로 나가실 분들을 생각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을 다졌습니다. 

두 번째 정상에 서다


인왕산의 유일한 단점은 그늘이 없다는 것인데요,

이미 봉우리 하나를 넘어온 탓인지

평소라면 쉽게 올랐을 인왕산이 제법 힘들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힘들수록 정상에서의 뿌듯함은 커지는 법이죠.

토요일 아침, 무려 2개의 산을 올랐으니까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한 동료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마치 모험의 시작같았던 2025년 하반기 첫 토요하이킹클럽.

남은 기간 어떤 추억을 만들게 될지 기대하게 됩니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펼쳐지는 모험에

여러분도 함께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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