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ESSAY #09, 23 August 2024
Incheon Airport
어쩌면 가장 설레는 여행지
마음이 들썩거려 몇 시간이나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는 것은 어쩜 이렇게 즐거운 걸까요?
덕분에 혜진님의 여행 코스에는 공항이 추가됐습니다.
모든 날들이 이 기분처럼 화창하진 않을지도 몰라요.
모든 일들이 적어간 계획대로 진행되진 않을지도요.
하지만 그 모든 일들이 다시 공항에 돌아오자마자 그리워질 거예요.
MODEL: 이혜진
PHOTOGRAPHER: 이해현
EDITOR: 최윤서, 신은정